다른 분들보다 수강평을 먼저 입력하게 되어, 기쁘면서 섭섭한 마음도 듭니다. 먼저 학원 강사님의 열성적인 수업태도에 반하고, 실무에서 있을법한 노하우와 지식전수, 진로에 대한 상담을 통해 처음 발을 디딛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기간동안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설비 또한 좋았습니다. 대형 학원답게 모든 자리에 Mac PC를 설치하고, 학원 내의 자잘한 유지보수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학원 측의 대응 또한 매우 완벽했고요. 저는 조기 취업으로 수강을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이만큼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본 강의의 강사님, 학원과 다른 학생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게 훌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차근차근 너무 잘 알려주시고 너무 착하세요. 학원 관계자분들도 과하다 싶을정도로 친철하고 열심히세요. 덕분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들 맘에드는 직장으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배우고 싶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6개월이란 시간동안 감사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쉽지 않습니다. 6개월이라는 기간이 배워야 하는것들 비해서 긴시간은 아닌듯 합니다. 이제 조금 알듯한데 끝이나고 실무를 나가야 한다고 하니 그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후 수업들은 조금더 현실적이 기간계획을 세워 주셨으면 합니다. 어려웠지만 조금이라도 더 설명해주시려 노력한 강사님의 꽉찬 수업내용과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셨던 부분들 감사합니다. 그동안 함께 서로 도와가며 나아갔던 학생여러분들과 편의를 위해 신경써주신 관계자분들 감사드리며 새로운 한걸음한걸음을 응원합니다.
학원에서 수강생분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더울때 제빙기가 있고 훈련생들의 요구사항( 정수기 문제, 화장실 문제, 공기청저기 문제 등)을 적극 수렴해주신다. 강의 과정에 배정된 책 중 교육부에서 나온 책 두권은 거의 효용성이 없다. 강의의 질은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시기상 늘어지는 시기여서 그랬던 것 같다.
제가 해당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겪었던 어려움, 걱정들과 비슷한 마음으로 현재 국비지원교육을 들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겪었던 과정과 느낌들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국가기간전략산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러한 '국비지원교육' 이라는 것의 의의에 대해 어느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실제로 교육을 받을 때도 본인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받게 될 것인지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인원들은 노동부의 심의를 받는 과정이 앞서 있을지라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원이라면, 사실상 의지에 따라 누구나 국비지원과정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6개월 동안 함께 하게 될 클래스의 학원생들은 정말 각기각색입니다. 학력, 직업, 나이, 성별 무엇하나 일치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 학원생활을 하다보니 참여인원들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태도'의 차원에서 점점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본인의 배경환경이 어찌됐든 결국 같은 클래스에서 같은 교육을 받는 것인데, 누군가는 본인이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여 수업을 충분히 이행하지 않다가 결국 나중엔 오히려 더 헤매는 모습을 보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낯선 분야에 대한 막막함에 한탄만 하고 있고, 누군가는 팀원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며 한없이 나태해지는 모습들을 보이며, 왜 IT 업계에 '국비지원출신' 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만연하게 퍼지게 됐는 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인원들이 수업에서 배우는 것들이 어렵다며 따라가는 것에 벅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차원에서 원인을 따질 수 있겠지만 강사, 학원생 양자의 책임만을 고려해봤을 때, 제가 느끼기엔 이곳에 온 목적과 맞지 않는 태도를 갖춘 학원생들의 책임이 더 커보였습니다. 어느 학원, 어느 환경, 어떤 강사, 어떤 동료들이냐에 따라 물론 학습의 효율과 몰입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처럼 본인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제하고 내가 해야 할 것만 하겠다 생각하고 공부하면 수업을 따라가는 것은 충분히 차고도 넘칩니다. 어렵다고 밤을 샐 필요도 없습니다. 그날 배운거 그날 복습해주면 오히려 다음 학습을 기대하고 그렇게 선순환 속에서 학원생활을 끝까지 마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한 것이고 또 정말 노력한 분들의 모습을 보며 느낀점이기에 확신하여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분야의 새로움에 취해 재밌을 때만 순간 불타서 하루이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지칠 때도 꾸준히 나아가는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신촌 더조은 아카데미는 행정실 직원분들 덕분에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끝날 때 까지 애써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로그래밍에 문외한 저는 IOS 앱 개발을 하고 싶었고 IOS 앱을 다뤄볼 수 있는 과정이 거의 없었기에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루는 IOS 과정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IOS나 안드로이드쪽으로 취업은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엔 자바 백엔드 방향으로 취업을 하려 노력하겠지만, 다 끝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커리큘럼에서 IOS나 안드로이드는 제외를 하고 자바쪽을 더 심화해서 커리큘럼을 짰으면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진행하면서 시중에 파는 교재가 아닌 나라에서 제공하는 NCS교재로 진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총 2권입니다만, 수강생들 거의 대부분이 그 책을 보지 않았습니다. 우선 너무 체계적인것에 맞춰저 있다보니 글 내용이 너무 딱딱해서 이해하기 어렵고 요즘 트렌드에도 맞지 않게 외부 디자인이나, 내부 레이아웃등 너무 구시대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도 몇페이지 보다가 이해가 되지않아 그 뒤로는 잘 열어보지 않게 되더군요. NCS교재를 만들 때 이런점을 신경써서 제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외적으로 강사님의 강의나 학원 행정등 모든면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했습니다.
